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사나기 쿄 (문단 편집) == 성격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스토리 및 대사|98의 인터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스토리 및 대사/인터뷰|XV의 인터뷰]] 참조. ||1.이번 대회에서의 포부는 무엇인가요? 이쪽으로 덤벼오는 녀석을 상대하는 것 뿐이야.(向かってくるヤツの相手をしてやるだけだよ。) 2.누구와 가장 싸우고 싶죠? 딱히. 하지만 나와 싸워보고 싶어하는 녀석은 꽤 많잖아?(別に。 けど、俺とやりたがってるヤツはかなりいるんじゃねぇの?) 3.누구와 팀을 짜고 싶죠? / 누구와 팀을 짜기 싫죠? 가장 안심하고 할수 있는 건 녀석들([[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이겠지. 짜고 싶지 않은 녀석? '''[[야가미 이오리|대답하고 싶지 않아.]]'''(一番安心してやれんのはアイツら(二階堂紅丸、大門五郎)だろうなぁ。 組みたくないヤツ? '''答えたくねぇ。''') 4.당신에게 있어 KOF는? 커다란 심심풀이.(デカい退屈しのぎ。) 5.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뭐든지 순식간에 결판이 날 거야. 졸고 있을 틈 따윈 없다고.(どれも短時間でケリがつくはずだ。 眠ってる暇はないぜ。)|| ||1.'''휴일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 [[유키(KOF)|유키]]와 데이트하거나, [[야부키 신고|신고]]에게 심부...... 연습을 시키기도 하지.(ユキとデートしたり、真吾をパシ……稽古つけてやったり色々だな。) 2.'''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가 참가 안 할 이유가 있어?(俺が参加しない理由があるか?) 3.'''이번에는 [[야가미 이오리|야가미]] 선수와 한팀이 되셨죠?''' [[카구라 치즈루|카구라]]가 사명이니 뭐니 시끄럽게 굴어서...... 뭐, 나한테 시비만 안 걸면 뭐든 상관없어.(神楽が使命だ何だうるせぇからな……。ま、喧嘩売ってこない限りは好きにやらせとくぜ。) 4.'''현재 컨디션은 어떻습니까?''' 아주 좋아. 지금 당장 싸워도 다 이길 수 있어.(良好良好。今すぐ全員と戦っても勝てるな。) 5.'''주목하는 선수는 누구입니까?''' 나를 즐겁게 해준다면 누구든 좋아.(俺を楽しませてくれるってんなら誰でもいいぜ。) 6.'''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우승자는 순식간에 결정될 테니까 한눈팔지 말고 똑똑히 지켜봐.(気付いた時には優勝者が決まってるだろうからな。見逃すんじゃねぇぞ。)|| 캡콤의 영향권을 나와 완전히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려는 SNK의 의지가 반영되어, 당시로서는 아주 이색적인 반항아적인 성격을 내세우고 있다. 설정을 뜯어보면 아무리 봐도 격투가의 이미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껄렁하면서 열혈 캐릭터인 것도 하나의 묘미. 평소에는 껄렁하고 시건방진 말투를 사용하는 데다[* 상대방의 나이, 직위를 불문하고 일단 반말이다. 심지어 아버지인 [[쿠사나기 사이슈]]에게도 망할 아버지, 불량 중년이라고 부를 정도다. 실제로 쿄가 사용하는 말투는 당시 1990년대에 소위 노는 청소년 층 또는 [[양아치]] 사이에서 유행했던 줄임말 말투를 그대로 따왔다.], 싫어하는 게 '''대놓고 노력'''[* 반대로 동 게임에 나오는 [[료 사카자키]]는 좋아하는 단어 중 하나가 노력이다. 노력을 고통이라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근면성실하다. 대조된다면 대조되는 부분. 성격도 격투 바보라지만 [[류(캡콤)|류]]와 비스무리하게 온화한 편이다.]이다. 그러나 격투에서는 그 누구보다 투지와 열정이 넘친다. 성깔도 세고 자존심도 독보적으로 강해서 자기가 무시당하거나 해를 입었을 때는 반드시 되갚아주는 독종스러운 면모도 있다. 학교 생활도 대충대충에 상대에게 겸손함이나 예의는 개미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학교에서 다른 학생을 괴롭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그냥 학교 공부에 흥미가 없는 듯하다. 신고에게 빵셔틀을 시키는 것은 웃기게도 신고 스스로가 자처해서 그렇다.[* 반면 [[KOF 데스티니]]에서는 사교성도 좋고, 아버지하고 투닥대기는 하지만 예의범절이나 에티켓도 알고, 오로치 일족의 봉인을 지키는 가문의 사명에 철저하게 임하는 반항기 0%의 캐릭터가 되었다. 노력도 안하고 주위가 산만한 쿄가 호텔 침대에서 다소곳이 [[가부좌]]틀고 [[명상]]하는 장면이나 베니마루가 "쿄! 보라고. 웃기게 생긴 백발 노친네가 있다구!"라고 하자 "바보 녀석! 저 할아버지는 중국 취권의 달인으로 유명한 [[친 겐사이]]야."라며 면박을 주고는 친에게 팀원 소개를 하면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장면은 [[충격과 공포]].] 그러나 일단은 쿠사나기 가문의 계승자인 만큼 실력은 확실하다. 15살 때 [[쿠사나기 사이슈|아버지]]와의 자유 대련에서 이길 정도[* 다만 XII의 쿄의 개인 스토리에서 쿄 자신은 실은 쿠사나기 가문의 숙명을 얼른 떠넘길 생각으로 일부러 적당히 한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듯하다. 당시 회상에 따르면 자유대련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사수행'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곧바로 훌쩍 떴다고... 2020년 6월 5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R의편지'에서는 어릴적 쿄가 자유대련에서 사이슈를 이겼다는 설정을 아예 무시해버렸다.]이며 주인공답게 KOF 우승 전적도 여러번 있으니 '''분명히 [[천재]]임은 틀림없다.''' 96 대회 전에 [[게닛츠|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실력 발휘도 못해보고 참패를 당했는데 그게 자극이 되어 그동안 익히지 못했던 쿠사나기 가문의 신기(神技)[* 정황상 MAX[[대사치]] 또는 [[최종결전오의 무식]]이다.]를 오랜만에 시도해 한 번에 성공한 적이 있기도. 딜레이 적은 빠른 장풍으로 견제 넣던 아웃파이터 스타일과 갑자기 거리를 확 좁혀 파고들어 연속기로 폭딜 넣는 인파이터 스타일을 모두 익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것 역시 천부적인 재능이라는 설이 있다.[* [[야가미 이오리]] 역시 [[108식 어둠쫓기#s-2.2|쿄보다 더 빠른 장풍]]을 사용하는 괴물이었지만 [[불고자|불을 잃어버리자마자]] 이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인파이터로 바뀌었다. 심지어 쿄는 불이라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오리는 그것마저 없는 상황에서 이뤄낸 변신이라는 점에서 이오리도 대단하다.] 다만 사용하는 기술이 순식간에 바뀌는 것은 게임의 한계 상 그렇게 표현되는 것이고 둘 다 예전부터 가문에 내려오던 폭넓은 기술을 습득하고 있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한 것 같다. 이오리의 경우는 정말로 불을 못 쓰게 되었기 때문에 핸디캡이 있는 상태에서 싸우는 것이 맞지만. 그 외 애쉬의 농간으로 인해 폭주한 이오리에게 떡실신 당하자 상술한 성격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다시 수련을 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프라이드가 엄청나며 거기에 상처받는 걸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제자를 자처하는 [[야부키 신고]]가 자신에게 달라붙는 것도 성가시게 여기지만[* 실제로 [[KOF 98]]에서 생긴 야부키 신고와의 첫 대전 이벤트에서 신고가 자신의 승리포즈인 "헤헷, 불탔지?"의 흉내를 내자 한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며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라며 한심하게 여기는 장면이 등장한다.] 자신을 워낙 존경하다보니 내색할 수는 없었다. 정작 신고를 챙겨주는 사람은 친구인 [[다이몬 고로|다이몬]]과 [[니카이도 베니마루|베니마루]]다. 다만 평소에 예의를 차리지 않는데다 감정 표현도 좀 서툴러서 본의 아니게 건방진 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 대신에 무술을 가르쳐 달라고 사정하자 [[쿠사나기 사이슈|아버지]]에 대해 굉장히 묘한(물론 좋지 않은 쪽으로) 감정이 있었는지 아버지가 사용하는 스타일도 섞어서 가르쳐주면서 신고가 갖다바치다시피 하면서 사주는 야키소바 빵이나 얻어먹는다.[* 신고의 기본기(원거리 D와 공중 날리기)가 사이슈랑 판박이인 이유다. 이 소문을 들은 사이슈가 "그러고보니 요즘 내 초식을 흉내내는 녀석이 있다던데..."며 못마땅하게 여긴다. 다만 쿄의 기술은 쿠사나기 류 고무술의 독자 개량판(아류라는 말 자체가 본인 식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기본 초식 위주로 가르친다면 당연히 사이슈가 사용하는 원류에 가까운(당연히 사이슈도 본인 나름대로 본인에 맞춰 변한 부분이 있을테니) 기본 초식 위주로 가르치는 게 상식적으로는 맞다. 문제는 '''빵만 얻어먹고 제대로 안가르쳐준다는 거'''....] 그러더니 2003 일본팀 엔딩에서는 "오호, 꽤 컸구나? 잘하고 있는지 걱정돼서 와봤더니만 그런 말을 했다 이거지... '''진짜 격투가'''로 거듭나신 신고 님께는 부족하겠지만 지금부터 '''진짜라는 것'''을 보여주마."라면서 오의까지 동원해서 두들겨패버린다. 그렇게 빵셔틀 신세를 자처하면서 스승님이라고 설설 기던 놈이, 자기가 불을 쓸 수 있게 됐다는 착각에 빠져서 쿠사나기 '''군'''이나 그냥 반말로 '쿠사나기'라고 부를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꼴을 보면 뚜껑이 안열릴 리가 없긴 한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면 연인이나 가족들, 동료간의 팀워크가 나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본인의 건방진 성격 탓에 이를 아니꼽게 여기는 격투가들에게서는 쓴소리를 듣는 편.[* 이 때문에, 쿄는 대전 액션 게임의 주인공치고는 쿄를 상대로 한 승리대사에서 핀잔을 듣는 빈도가 잦으며, 특히 무술에 진지하게 임하는 인물일수록 쿄에게 독설을 날리는 경우가 많다. 수련도 안 하면서 배짱만 좋다라든가, 역사만 들먹이고 정작 실력은 약하다라든가. 실제로 [[KOF 98]]에서는 쿄가 [[원호공격]]을 해줄 만큼 사이좋은 사람들이 '''없어서''' 상성이 좋지 않다. 참고로 [[KOF 98]]에서는 [[하이데른]]이 [[매츄어]]나 [[바이스(KOF)|바이스]]에게도 원호공격을 해줄 만큼 원호공격의 기준이 다소 널럴한 편이다.] [[쿠사나기 사이슈|아버지]]하고는 서로 '그 망할 아버지' / '[[게닛츠|누가 저 놈 좀 눈물 쏙 빠지게 만들어야될 텐데]]'라고 디스하면서 으르릉대는 사이이다.[* 참고로 사이슈의 말에 게닛츠가 왜 링크 되어 있냐면 96 팀스토리에서 게닛츠가 쿄를 처절하게 박살내서 쿄가 정신 차리고 신기인 무식을 완성했기 때문.] 한편으로는 [[김갑환]]한테 "아직도 유급인가? 부모님하고 좀 이야기를 하고싶네만..."이라는 말을 듣자 식겁해서 그것만은 참아달라고 쩔쩔매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정의감은 있는지라 세상에 위기가 왔을 때는 전력을 다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서 전체적으로 [[Badass]]에 가깝다. 대표적인 그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장면 중 하나가 11의 스토리로, [[카구라 치즈루|치즈루]]의 부탁으로 자신과 [[야가미 이오리|이오리]]를 한 팀으로 만드려는 [[야부키 신고|신고]]에게 미쳤나면서 두드려 패기도 했고, 이오리가 귀찮다면서 신고를 죽이겠다고 하자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기까지 했으나, 결국 [[애쉬 크림슨|애쉬]]라는 공공의 적이 있음을 인정하고 신고의 제의를 받아들여 대회 직전에 이오리와 팀을 짜게 되었다. 한편, 오로치 편까지만 해도 상당히 시건방지고 활발하다 못해 열혈이 넘치고 약간 불량배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성격이었으나, 네스츠 편으로 들어오면서 여러 사태를 겪어와서 그런지, 오로치 편에 비해 굉장히 차분해졌다.[* 이때의 분위기를 반영했는지, 아래에서 서술하는 네스츠 스타일의 쿄는 노멀 쿄에 비해 여러 대사에서 좀 더 어른스럽고 차분하게 그려져 있다.] 오로치 편의 쿄는 먼저 도발하거나 비꼬기도 하는 등 상당히 시건방진 태도를 보이지만 네스츠 편의 쿄는 시비거는 경우가 적고 승리대사도 상대의 패배 요인에 대해 충고해주기도 하는 등 사람이 진중해졌다.[* 단적으로 2001에서 이진주,바오,히나코를 이겼을땐 뭐든지 경험이 중요하다고해 열심히 하라고 충고했고 라몬에겐 힘만으로는 강한자가 될 수 없다고 충고한다 레오나의 경우 운명에 벗어나서 강해진 것에 칭찬했고 [[K']]팀을 이겼을땐 우리도 네스츠에 볼일이 있으니 너희들 몫까지 책임지고 갚아주겠다고 충고한다 다만 반대로 [[K']]가 쿄를 이겼을땐 너희 팀은 아직까지도 과거에 연연하냐고 까고 린도 쿄를 이겼을때 베니마루까지 언급하며 "불? 번개? 웃기지마."라고 깐다.] 그러던 것이 다시 2001을 기점으로 예전 교복 쿄의 활발하고 시끄러운 성격과 비슷하게 회귀하고 있다.[* SNK의 최전성기 때 쿄의 성격이 시끄러웠던 것, SNK가 부도를 맞으며 시리즈를 기약할 수 없던 시기의 쿄는 어른스럽고 차분한 면이 강조됐던 것을 토대로, 전성기의 SNK로 회귀하고픈 마음에 다시 성격을 이렇게 되돌려가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그 예로 [[KOF XIII]]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XIII/쿠사나기 쿄|노멀 쿄의 캐릭터 대사]]를 보면 [[급식충|키보드 배틀 뺨칠 정도로]] 이빨까기를 시전하거나 힘든 사연이 있는 [[K']]에게는 '동정은 할게' 정도로 속을 긁고 [[레오나 하이데른|레오나]]에겐 전전대회 때 폭주해서 자기 때려눕힌 [[야가미 이오리|누구누구]]가 생각난 모양인지 꺼지라며 질색한다. 사이보그인 맥시마에겐 불 잘못 썼다 유독가스 내뿜으며 터질테니 신중하게 싸워야겠다고 비꼰다. 심지어 [[사이키(KOF)|사이키]]한테도 애쉬랑 비슷하겠냐며 농담따먹기도 하나 [[친 겐사이]]가 유급 드립을 치자 놀려먹냐며 발끈하기도 한다. 반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XIII/네스츠 스타일 쿄|네스츠 쿄]]는 상대가 시비를 걸어야 응수 차원에서나 비꼬거나 료, 앤디와 같이 진중한 격투가에겐 한판 승부를 내보자고 하거나 기구한 사연이 있는 인물한테도 맞붙어보면 알 수 있다는 등 진지한 무도인에 가까워졌다. 이오리마냥 짜증난다며 시비거는 K'에게도 한 판 붙어서 풀어보자며 받아주고 승리하면 K'에게 '누구도 널 내 복제품이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승리대사로 어느 정도 인정해주고 노멀 쿄는 질색하는 레오나의 의지를 인정하고 승리대사로도 격려해준다.[* "앞으로 5년정도 수라장을 뚫고 와! 그럼 봐줄만 하겠어."] 맥시마에게도 노멀 쿄와 달리 [[쿨라 다이아몬드|얼음 꼬맹이]] 돌보느라 힘들겠다고 위로 해준다. 이이 맥시마는 "난 니가 더 힘들어보이는데? 적어도 난 '''[[야가미 이오리|스토커]]'''가 따라붙지는 않거든."이라고 대꾸한다.[* 근데 K' 일행도 네스츠 과학 기술력의 결집체라 이걸 노리는 뒷세계 조직들과 수시로 싸우고 있다. 하이데른 용병부대와 협력하면서 수배서는 전부 취소되었으나 네스츠 잔당을 비롯한 패거리들은 여전히 그들을 노리고 있다. XIII 팀 엔딩과 XIV 팀 스토리에서 확인 가능.] 노멀 쿄의 비꼬기에 열받아서 "자연에 대한 배려는 고맙군, 그럼 넌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주지."라고 응수하는 것에 비하면 부드러운 반응. 그리고 노멀 쿄는 맥시마를 너라고 호칭하나 네스츠 쿄는 사이보그 아저씨라고 호칭한다. 둘다 반말이지만 그나마 네스츠 쿄쪽이 좀 더 점잖게 불러주는 편이긴 하다. 미스터 가라테도 노멀 쿄를 이기면 '이런 게 쿠사나기의 계승자라니 쿠사나기류도 끝났군' 하며 일방적으로 디스하지만, 네스츠 쿄에겐 '재능과 단련만으로는 닿을 수 없는 경지가 있다. 넌 그곳에 발을 들일 각오가 되었나?'라며 비교적 실력을 인정해주는 말을 해준다. 하지만 [[랄프 존스|랄프]]의 유급 드립에 화내는건 여전하다. 화 자이와 라이덴을 보라는 [[김갑환|김 사범]]의 말에 "진짜로 그렇게 보이면(= 진짜로 걔네가 갱생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그 인간들한테 속고 있는 거 아냐?"라는 말도 날려주고 승리대사에선 갱생 일 때문에 너무 부담을 느끼는 게 아니냐며 충고도 해준다. 반대급부로 경박한 [[시이 켄수|켄수]]의 참견에 노멀 쿄는 적당히 넘기는데 네스츠 쿄는 "너 같은 인간한테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있겠냐? 큰 소리는 나를 넘고 나서 치라고!"라고 역으로 호통친다. 승리대사로는 "너 수행했다더니 말하기 수행만 했냐? 실력은 그대로인데?"라며 심하게 깐다. 물론 노멀 쿄도 패배를 통해 성장한다는건 다 거짓말이고 자신의 나약함만 깨닫는다고 디스.[* 그 외에 행동이 좀 경박한 타입인 로버트, 유리, 죠 히가시에게는 노멀 쿄보다 더 박하게 대한다. 특히 죠의 자뻑성 시비에 한 숨 쉬듯 내가 졌다고 하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노멀 쿄와 네스츠 쿄가 맞붙어 이겼을 때에는 둘 다 패자를 셔틀로 써먹으려는 것은 같지만 노멀 쿄는 그냥 빵셔틀로 부려먹으려 하고 네스츠 쿄는 신고에게 불 쓰는 법 가르치라 시키는 것이 차이.] 유리에게도 아마추어가 1년만에 사범 대리에 오를 정도면 극한류의 깊이는 상당히 얕은거 아니냐고 비꼰다. 유리는 자신이 천재라 그런거라고 하지만 실상 유리의 극한류는 나사가 심하게 빠져있는데 [[패왕상후권]]을 빠르게 습득해서 사범 대리에 오른것뿐이다. [[KOF XIV]], [[KOF XV]]에서는 건방진 면은 변하지 않았지만 때때로 상대를 인정하거나 고평가하는 승리 대사가 늘었다. 특히 XV에서 많이 두드러지는데, 가령 아랑전설 주인공인 테리에겐 "내 불꽃을 보고도 겁도 없이 덤벼들다니, 네놈은 그야말로 전설의 늑대구나.", 용호의 권 주인공 료에겐 "여전히 어처구니없는 타격이구나, 극한류. 상대가 내가 아니었다면 일격에 쓰러졌겠지."라며 고평가를 해준다. 범용 승리 대사 중에도 "이렇게까지 불타오른 게 얼마만이더라? '''최고야 넌'''......" 같이 상대를 칭찬하는 대사들이 있다. XIII의 네스츠 쿄의 성향이 조금 반영된 듯. 물론 악역 캐릭터에게는 가차없이 까내리며, 준비운동도 안됐다거나 콧대가 확실히 꺾였을 거라는 등 쿄다운 자신만만한 대사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